• 누리바라기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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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내를 한눈에 바라보며 파노라마적인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이다. 서구 남부민1동 목화빌라 인근 산복도로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야경으로 이름이 높다.

전망대에 서면 좌측으로 영도, 남항대교, 태종대가 한눈에 들어오며 우측으로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 영도대교, 광안대교, 북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다.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이곳 주민들의 쉼터로 조성되었지만 야경이 아름다워 최근에는 부산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이름이 높다. 전망대 입구는 천마산의 상징인 용마를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의 문이 있다.

이 문을 들어서면 구름이 나무에 걸린 모습을 형상화한 ‘소리나무’가 있다. 수십 개의 풍경을 매달아 바람이 불면 종소리가 나도록 한 이 조형물은 바람이 불 때면 맑고 청아한 소리를 주변에 흩뿌려 이곳을 찾은 탐방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가로 6m, 세로 2.4m의 대형 디자인 가벽 역시 볼거리다. 송도해수욕장을 비롯해 구덕문화공원, 송도해안산책로, 천마산조각공원 등 서구 10경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그려내고 있어 이곳들을 숨은그림찾기처럼 찾는 재미를 선사한다.

최민식갤러리와 천마산전망대를 보고 내려오는 삼거리길에 있는 비석마을도 꼭 들러봐야 할 곳이다. 비석마을 역시 6·25전쟁과 연관이 깊다. 전쟁을 피해 부산으로 몰려온 피난민들이 주거공간이 부족하자 일제시대에 조성된 일본인 공동묘지 터에 자리를 잡고, 집을 지을 때 비석과 상석들을 부족한 건축자재와 계단 등으로 활용했다.

가난하고 핍박한 삶이 죽음과 한데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보이는 곳이다. 감천문화마을과 천마산로로 이어지는 중간마을로 독특한 이야기를 지닌 탓에 많은 이들이 찾는 부산 명소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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