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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대교는 우리나라 최초의 도개교이자 연륙교로 건설됐다. 도개교란 큰 선박이 운항할 수 있도록 다리 상판을 들어주도록 설계된 교량을 뜻한다. 1934년 개통해 영도와 광복동을 잇는 교통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1966년 도개 기능을 중단했고, 2003년에는 안전진단 검사 결과 철거 논란이 있었으나 역사적 상징성을 고려해 2013년에 도개교로 확장, 복원되었다. 2006년 11월 부산시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되었다.

영도다리만큼 부산을 상징하는 구조물도 드물다. 영도다리는 부산의 근대사를 함께 해온 역사적 상징으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은 피난 와중에 헤어진 가족을 이 다리 위에서 기다리곤 했다. 가수 현인이 부른 <굳세어라 금순아>는 영도다리 난간 위에서 헤어진 연인 금순이를 애타게 찾는 남자의 애끓는 심정을 그린 노래다. 노랫말에 ‘흥남부두’, ‘1·4 후퇴’, ‘국제시장’, ‘영도다리’ 등 시대를 상징하는 단어와 전쟁의 참상이 애절하게 묘사되어 국민가요’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영도다리 입구에 그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자갈치 시장과 건어물 도매시장으로 대표되는 남포동도 뺄 수 없는 투어코스이다. 남포동은 부산국제영화제, 자갈치문화관광축제가 열리던 문화관광의 중심지이다. 또한 이곳은 자갈치시장, 건어물시장 등 국내 최대의 수산물 집산지이기도 하다.

자갈치시장은 부산남항 일대의 바닷가에 자갈이 많아 예부터 ‘자갈치’로 불리어 왔다. 남포동은 과거 부산의 대표 도심지였으나 상권이 서면으로 이전하면서 그 영향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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